20210108 큐티나눔
눅 3:15-38 예수님의 세례와 족보
15 백성들은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었기에 혹시 요한이 그리스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마음속으로 하였습니다.
16 요한이 모든 사람들에게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나보다 더 능력 있으신 분이 오실 것이다.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에도 부족하다. 그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17 타작 마당을 깨끗게 하고 알곡을 곳간에 저장하기 위해, 그분은 손에 키를 드셨다.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릴 것이다."
18 요한은 이 외에도 많은 권면을 하면서 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19 헤롯 분봉왕은 헤로디아의 일과 그 외에도 그가 저지른 여러 가지 악한 일 때문에 요한에게 책망을 받았습니다.
20 거기에다가 헤롯은 한 가지 악을 더 저질렀습니다. 그것은 요한을 감옥에 가둔 것입니다.
21 모든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을 때,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고 계실 때 하늘이 열렸습니다.
22 그리고 성령이 비둘기의 모습으로 예수님께 내려왔습니다. 하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로 말미암아 기쁘다"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23 예수님께서 일을 시작하신 때는 삼십 세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요셉의 아들로 여겼습니다. 요셉은 헬리의 아들입니다.
24 헬리는 맛닷의 아들이고, 맛닷은 레위의 아들입니다. 레위는 멜기의 아들이고, 멜기는 얀나의 아들입니다. 얀나는 요셉의 아들입니다.
25 요셉은 맛다디아의 아들이고, 맛다디아는 아모스의 아들입니다. 아모스는 나훔의 아들이고, 나훔은 에슬리의 아들입니다. 에슬리는 낙개의 아들입니다.
26 낙개는 마앗의 아들이고, 마앗은 맛다디아의 아들입니다. 맛다디아는 서머인의 아들이고, 서머인은 요섹의 아들입니다. 요섹은 요다의 아들입니다.
27 요다는 요아난의 아들이고, 요아난은 레사의 아들입니다. 레사는 스룹바벨의 아들이고, 스룹바벨은 스알디엘의 아들입니다. 스알디엘은 네리의 아들입니다.
28 네리는 멜기의 아들이고, 멜기는 앗디의 아들입니다. 앗디는 고삼의 아들이고, 고삼은 엘마담의 아들입니다. 엘마담은 에르의 아들입니다.
29 에르는 예수의 아들이고, 예수는 엘리에서의 아들입니다. 엘리에서는 요림의 아들이고, 요림은 맛닷의 아들입니다. 맛닷은 레위의 아들입니다.
30 레위는 시므온의 아들이고, 시므온은 유다의 아들입니다. 유다는 요셉의 아들이고, 요셉은 요남의 아들입니다. 요남은 엘리아김의 아들입니다.
31 엘리아김은 멜레아의 아들이고, 멜레아는 멘나의 아들입니다. 멘나는 맛다다의 아들이고, 맛다다는 나단의 아들입니다. 나단은 다윗의 아들입니다.
32 다윗은 이새의 아들이고, 이새는 오벳의 아들입니다. 오벳은 보아스의 아들이고, 보아스는 살몬의 아들입니다. 살몬은 나손의 아들입니다.
33 나손은 아미나답의 아들이고, 아미나답은 아드민의 아들입니다. 아드민은 아니의 아들이고, 아니는 헤스론의 아들입니다. 헤스론은 베레스의 아들이고, 베레스는 유다의 아들입니다.
34 유다는 야곱의 아들이고, 야곱은 이삭의 아들입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아들이고, 아브라함은 데라의 아들입니다. 데라는 나홀의 아들입니다.
35 나홀은 스룩의 아들이고, 스룩은 르우의 아들입니다. 르우는 벨렉의 아들이고, 벨렉은 헤버의 아들입니다. 헤버는 살라의 아들입니다.
36 살라는 가이난의 아들이고, 가이난은 아박삿의 아들입니다. 아박삿은 셈의 아들이고, 셈은 노아의 아들입니다. 노아는 레멕의 아들입니다.
37 레멕은 므두셀라의 아들이고, 므두셀라는 에녹의 아들입니다. 에녹은 야렛의 아들이고, 야렛은 마할랄렐의 아들입니다. 마할랄렐은 가이난의 아들입니다.
38 가이난은 에노스의 아들이고, 에노스는 셋의 아들입니다. 셋은 아담의 아들이고,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요한은 장차 오실 분의 능력과 사역의 우월함을 백성에게 밝히고 투옥과 함께 사라집니다. 이어서 예수님이 세례(침례)를 받으신 후에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1-22절 죄를 돌이키기 위해 받는 세례를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받으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자기 백성과 하나가 되셨습니다. 세례를 받으며 기도하시는 순간, 하늘이 열리고 성령님이 비둘기같이 강림하셨습니다. 하늘에서도 그분을 메시아로 임명하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성령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 나라의 왕이자 동시에 고난받는 종의 삶으로 부름받으신 것입니다. 주님은 인류의 모든 죄를 속량하는 죽음의 고난을 통해, 새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시고 그 나라가 완성되는 날까지 왕으로 다스리실 것입니다.
23-38절 예수님의 족보는 그분이 둘째 아담, 즉 마지막 아담으로 오셨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첫 아들인 아담을 대신하여 오신 새 아담입니다. 첫 아담은 인류에게 정죄와 사망의 역사를 가져왔지만,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은 첫 아담의 죄에서 온 인류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17절 요한은 자신이 누구인지, 또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의 기대를 따라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그분이 맡기신 사명을 통해 자신을 정의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메시아가 아니며, 자신이 하는 일은 메시아가 오셔서 하실 일과 비교할 수 없음을 인정했습니다. 오직 그분을 드러내고 그분이 하실 무서운 심판에 백성이 대비하도록 돕는 것이 그의 유일한 관심이었습니다. 내가 누구이고,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무엇을 목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자문하지 않으면, 누구든 신앙생활에서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18-20절 요한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같이 전했습니다. 진실로 죄를 회개하고 합당한 열매를 맺는 자는 메시아의 나라에서 구원을 받고 생명의 복을 누릴 거라고 격려했지만, 헤롯과 헤로디아처럼 악행을 고집하는 이들은 가차 없이 책망했습니다. 받은 말씀을 충성스럽게 전한 그에게 돌아온 것은 투옥이었습니다. 그의 고난은 장차 예수님의 고난을 내다보게 합니다. 오늘 복음을 믿고 복음을 전하며, 복음을 산 대가가 요한과 예수님이 겪은 것 같을지라도, 거기에만 생명이 있으니 그 길을 따라갑시다.
기도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추고 백신과 치료제가 잘 보급이 되어 모든 삶의 자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누리마루 성품교실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주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섬기도록
각자의 꿈과 비전을 향하여 오늘도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교회가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서 선한 영향을 끼져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