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8. 09:02ㆍ큐티나눔
요시야의 유월절 준수
본문의 중심내용
성전을 보수하고 율법책을 발견한 그 해(통치 18년), 요시야가 유월절 의식을 거행합니다.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대로 순종한 첫 결실이었습니다.
[ 역대하 35:1 - 35:19 ] (찬송28장)
유월절 준비
1요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여호와께 유월절을 지켜 첫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2왕이 제사장들에게 그들의 직분을 맡기고 격려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3또 여호와 앞에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에게 이르되 거룩한 궤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건축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 4너희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글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글을 준행하여 너희 족속대로 반열을 따라 스스로 준비하고 5너희 형제 모든 백성의 족속의 서열대로 또는 레위 족속의 서열대로 성소에 서서 6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준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전하신 말씀을 따라 행할지니라
왕과 지도자들의 제물 기부
7요시야가 그 모인 모든 이를 위하여 백성들에게 자기의 소유 양 떼 중에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내어 유월절 제물로 주매 8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고 하나님의 전을 주장하는 자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에게 양 이천육백 마리와 수소 삼백 마리를 유월절 제물로 주었고 9또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들 곧 고나냐와 그의 형제 스마야와 느다넬과 또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양 오천 마리와 수소 오백 마리를 레위 사람들에게 유월절 제물로 주었더라
유월절 희생제사
10이와 같이 섬길 일이 구비되매 왕의 명령을 따라 제사장들은 그들의 처소에 서고 레위 사람들은 그들의 반열대로 서고 11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들은 그들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고 또 레위 사람들은 잡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12그 번제물을 옮겨 족속의 서열대로 모든 백성에게 나누어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소도 그와 같이 하고 13이에 규례대로 유월절 양을 불에 굽고 그 나머지 성물은 솥과 가마와 냄비에 삶아 모든 백성들에게 속히 분배하고 14그 후에 자기와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하니 이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번제와 기름을 저녁까지 드리므로 레위 사람들이 자기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함이더라 15아삽의 자손 노래하는 자들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이 명령한 대로 자기 처소에 있고 문지기들은 각 문에 있고 그 직무에서 떠날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들을 위하여 준비하였음이더라 16이와 같이 당일에 여호와를 섬길 일이 다 준비되매 요시야 왕의 명령대로 유월절을 지키며 번제를 여호와의 제단에 드렸으며
유월절에 대한 헌신
17그 때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고 이어서 무교절을 칠 일 동안 지켰으니 18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왕들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주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19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절 율법책의 발견으로 언약을 갱신(참조. 왕하 23:1-3)한 요시야는 언약 갱신의 일환으로 유월절을 지킵니다. 히스기야 개혁의 중심에 유월절 준수가 있었던 것처럼(30:13-31:1), 요시야 개혁의 완성에 유월절이 자리합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특히 포로 후기 독자들에게는 ‘성전’과 더불어 그들의 정체성을 확인시키는 중요한 수단이었을 것입니다. 우리 공동체에도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과 본분을 상기시키는 기억 장치가 있습니까?
2-6,10-16절 요시야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에게 몇 가지를 당부하며 유월절을 준비하게 합니다. 먼저 그들의 직분에 따른 ‘직무를 수행’하고, 다윗과 솔로몬이 글로 지시한 ‘규례를 따르라’고 합니다. 또 반열을 따라 서열대로 ‘질서 있게’ 섬기고, 자신을 ‘성결’케 하며, 모세의 ‘말씀을 따라’ 행하라고 명령합니다(2-6절). 이에 왕의 명령대로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이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에게 화목제물을 나누어주며, 아삽의 자손들도 찬송하는 직무를 다하고, 문지기들도 섬기는 일을 떠나지 않습니다. 지금 예배를 섬기는 우리 모습도 이와 같은지 살펴보십시오.
7-9절 요시야는 많은 제물(참조. 30:24)을 백성에게 나누어 멀리서 온 가난한 백성의 짐을 덜게 합니다. 이어 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동참하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헌물도 이어집니다. 지도자들, 우두머리들, 넉넉한 자들이 제 소유를 즐거이 드림으로, 유월절 축제가 소외된 사람 없이 ‘온 백성’이 참여하는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잔치가 됩니다. 이런 공동체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실 리 없습니다.
17-19절 역대기는 요시야 때의 유월절을 사무엘 이후 이스라엘이 지킨 가장 이상적인 유월절로 평가합니다. 솔로몬이나 히스기야도 이처럼 완벽하게 유월절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은 그때와 같이 유다와 이스라엘 온 백성이 유월절의 기쁨을 누릴 날을 소망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온 이스라엘’의 예배를 바랐듯이 지금 우리도 ‘온 교회’, ‘온 성도’가 함께 예배하는 날을 소망합시다.
기도
공동체-흩어진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놀라운 일을 이루어주소서.
열방-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의 난민 인정 비율이 2015년에 비해 90% 감소하였다. 기독교 배경을 가진 선진국에서 기독교 난민에 대한 포용 정책을 펼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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