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2. 08:58ㆍ큐티나눔
본문의 중심내용
베드로의 편지는 그의 유언과도 같은 당부입니다. 무엇보다 그는 그리스도 사건이 자신이 경험한 것이고, 예언의 말씀을 성취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 베드로후서 1:12 - 1:21 ] (찬송453장)
개인적 호소
12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3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4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15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경험에 근거한 호소
16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말씀에 근거한 호소
19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2-15절 장막을 벗을 날(죽음)이 임박했음을 아는 사도는 그가 아끼는 교회를 향해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고 당부합니다. ‘내 양을 먹이라’는 주님의 당부(요 21:15-19)가 사도로 하여금 조급한 마음이 들게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없을 때에도 진리가 계승되고, 그 진리 위에 교회가 굳게 서도록 예언의 말씀에 귀 기울이길 권면합니다. 자녀들에게, 그리고 다음세대에게 그들의 신앙을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16-19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역사에 기초한 사건입니다. 사도 자신이 그 ‘목격자’이기에 가장 확실한 증인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친히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확증하시고, 성경도 그리스도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분의 일하심, 부활이 모두 역사적 사실이듯, 그분의 재림도 역사 가운데 실현될 것입니다.
19절 예언의 말씀(성경)은 그리스도의 오심과 일하심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약속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는 성도들에게 예언의 말씀이 어떻게 성취될지 주의하고 귀를 기울이라고 당부합니다. 그러면 어둠을 비추는 등불처럼, 새벽을 알리는 샛별처럼 말씀이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밝혀줄 것이라 말합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고난, 세상에 닥친 환난도 주님의 계획에서 벗어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이미 우리에게 알려진 말씀대로입니다.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장차 우리에게 일어날 일뿐 아니라 지금 우리가 가야 할 길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1절 사도는 말씀을 사사로이 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샛별이 온 땅을 비추는 것처럼, 성경은 모든 사람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주장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성경해석의 주도권도 우리가 아닌,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기에 내 주장과 사상을 고집하며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으려 할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말씀의 깊은 것을 깨닫게 해주시길 간구하는 마음으로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말씀 앞에서 겸손하도록 인도하시고, 말씀으로 앞길을 비춰주소서.
열방-우즈베키스탄에서는 코로나19와 연이은 자연재해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선교사들과 현지 교회들이 절망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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