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31. 09:25ㆍ큐티나눔
이사야 15:1-9 모압이 순식간에 망해요
1이것은 모압에 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룻밤에 모압 땅 알과 길이 무너지고, 그 밤에 모압이 망했다.
2디본 사람들이 산당에 올라가 울고, 모압 사람들이 느보와 메드바를 생각하며 슬퍼한다. 사람마다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머리를 밀고 수염을 깎았다.
3모압 거리에는 상복을 입은 사람들이 가득하고, 지붕 위와 광장에서는 모두가 큰 소리로 울부짖으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4헤스본과 엘르알레 사람들이 부르짖는 소리가 저 멀리 야하스까지 들린다. 그러므로 모압의 용사들마저 겁에 질려 두려움에 떨며 넋을 잃고 있다.
5내 마음이 모압을 생각하며 부르짖는다. 모압 사람들이 소알로 피하고, 에글랏 슬리시야로 도망한다. 그들이 울며 루힛으로 가는 산길을 올라가, 호로나임으로 가는 길에서 처참하게 부르짖는다.
6니므림 물은 말라 버렸고, 풀도 시들었고, 나무들도 다 죽었고, 푸른 것이라고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7그러므로 그들이, 모아 두었던 것을 거두어 가지고, 그것들을 버드나무 골짜기로 가져간다.
8울부짖는 소리가 모압 온 땅에 퍼져, 에글라임과 브엘엘림에까지 들린다.
9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하게 되었다.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릴 것이다. 모압에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과 적군을 피한 사람들을, 내가 사신을 보내어 죽이겠다."
하나님의 심판이 참 무섭고 두렵다. 하룻밤에 모압땅이 무너지고 망했다.
그리고 대충 하는 심판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끝까지 계속하는 심판이다. 9절에 보면
더 재앙을 내릴 것이다. 얼마남지 않은 사람들과 피한 사람들을 죽이겠다.
이럴 땐 하나님이 무섭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그 심판으로부터 제외시켜주시고, 은혜로 나를 구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진짜 감사하다.
또 하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모압이 나쁘기 때문에 빨리 망해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모압을 생각하며 슬퍼하는거다.
오늘날, 나를 괴롭히는 사람도 있고, 나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다. 아니 많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해야할 일은 중보기도하는 것이다.
박해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축복하는 것이다. 그게 하나님의 뜻이다.
마5:44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큐티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803 큐티나눔 (11) | 2020.08.03 |
---|---|
20200801 큐티나눔 (0) | 2020.08.01 |
20200730 큐티나눔 (6) | 2020.07.30 |
20200729 큐티나눔 (5) | 2020.07.29 |
20200728 큐티나눔 (5) | 2020.07.28 |